






프리러너 : 프리러닝(Freerunning)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프리러닝이란, A지점에서 B지점까지 맨몸으로 자연(산 등), 도시나 시골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 및 사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이동하고, 특히 도전과 심미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고 아크로바틱, 기계체조적인 움직임을 포함한 곡예, 공중기 같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주로 이용한다.
▶ 주변에서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기억상실 후 몸이 호전될때까지 솜니움 기관내에 머물면서 치료받고 있었다. 가만히 누워있기 갑갑하다며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건물 내에서 이리저리 프리러닝을 하다가 여러번 사고치기도 했다.

' 지나가겠습니다~ 부딪혀도 보상 안해줄거야! '

구급상자
사탕 한 봉지

아직은 아무도 아는 사이가 아니네요.



매사에 진지하지 않고 활발하다.
“아~ 그거 참, 너무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거 아냐? 괜찮다고!”
: 이 세상의 모든 게 자신의 위주로 흘러간다는 것마냥 제멋대로 행동했다. 한번도 근심 걱정을 가지지 않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분명 잘 해결될거라며 아무 생각이 없어보였다. 혼자서 해내지 못하는 일은 여럿이서 해결하고, 여럿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전체가 나서서 해결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었다. 그러다보니 한번도 진지해지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으니, 늘 어떤 상황에서도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웃곤 했다. 이러한 성격탓에 주변인에게는 안전불감증으로도 보이는 모양.
제멋대로인.
“이 몸의 말을 무시하다니, 배짱 크네! 내 말이 맞다니까?”
: 자존감이 센 덕분에 고집이 꽤나 셌다. 남의 의견을 쉽게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말이 맞을거라며 능청을 부리다가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그때만 조금 뻘쭘해질뿐,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본인 마음대로 규칙도 주변 분위기도 신경쓰지 않고 행동했다.
자유로운.
“당장 꺼지라고? 그래! 꺼질게! 안녕!”
: 과연 재능에 걸맞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어딘가 얽매이는 걸 싫어했다. 나는 내 마음대로 살거라며 세상이 정해준 법칙이나 규칙을 다 무시하면서 살았고, 매사를 가볍게 생각하는 가치관과 더불어 바람처럼 살았다.
이기적인.
“하! 바보야? 내가 왜 도와줘?”
: 타인보다는 자신을 위하는 사람.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는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현실적인 면모가 강해, 자진해서 타인을 도와준다던가 하지는 않았다. 그랬다가 내가 손해보면 어떡하냐는 마인드. 이기적인 것도 이기적인 거지만 짖궂은 면모도 있어 남을 곤경에 빠트리는 것도 좋아했다. 적어도 곤란한 게 나만 아니면 되었다.
거짓말에 능하고 꾀가 많다.
: 때문에 자신이 잘못한 일이어도 거짓말을 술술 늘어놔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우거나 책임에서 슬쩍 벗어났다.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남을 밟고 빠져나가고, 벌을 피할 수 없으면 남을 끌어들였다. 머리는 또 영특해 벌을 받아도 입을 잘 놀리니 솜방망이 벌을 받기도 했다.
말투가 가볍고 거친 경향이 있다.
: 기본적으로 타인을 부를 때 야,라고 지칭하며 이름을 잘 불러주지도 않았다. 쓰는 단어들도 꽤나 저급했고, 눈치를 주면 고치긴 했으나 얼마 안 가 다시 야야하고 불러댔다.
: 타인에게 지독히 관심이 없기도 해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야야하고 부르는 이유도 있다. 가끔 기억에 남는 인상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은 전부 야. 어이. 거기.
타인의 신체접촉에 대해 민감한 편.
: 특이하게도 팔을 잡으면 극히 싫어했다. 뭔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싫다고. 프리러닝을 할 때 뭔가 걸리적거리면 불편하니 그런게 아니겠냐고 생각하곤 했다.
프리러닝을 할 때가 아니면 주의력이 좋지 않아 자주 넘어지곤 한다.
: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가짐 때문인지, 함부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다가 어딘가에 부딪혀 넘어지고 구르는 경우가 허다했다. 앞을 안 보고 걷다가 전봇대에 부딪친다던가, 제 발에 걸려 넘어진다던가, 까불다가 구르는 경우도 많았다. 꽤나 산만하기 때문인데, 혼자 다치고 혼자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 응급처치하는 실력만큼은 꽤나 뛰어났다. 솜니움에서도 자주 넘어지고 사고를 쳐 모르는 사람이 드물었다. 다만 방랑벽이 심해 그렇게 부딪치고도 자꾸만 밖으로 돌아다녔다.
주변 인물이 거의 없다싶이 하다.
: 있어봤자 프리러닝을 같이 했던 친구들 정도.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은데도 주변인물이 극히 없으니 기이하기만 했다. 폭발 사고 이후에도 보호자로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기관 내에 머무르곤 했다.






